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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느끼는 영어(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여행을 다니다 보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정말 여행을 편하고 재미있게 다닌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 외로 영어를 모국어가 아니지만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독일, 터키, 스코틀랜드, 심지어 카자흐스탄까지 정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국어처럼 영어를 구사했다. 이 처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가면 영어로 된 설명서는 꼭 있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나는 어느 정도 영어를 읽고 해석을 할 수는 있지만, 외국인과의 대화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정말 큰 난제였다. 박물관에 가도 영어로 된 설명 모두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사실 그 안에 있는 모든 설명을 읽고 해석하려면 박물관이 문 닫을 때까지 있어도 다 읽고 해석할..

문화 2022.10.23

터키(튀르키예) 이스탄불 축제의 열기와 빛과 그림자

터키(튀르키예) 앙카라와 이스탄불 지역에는 컬처 문화축제가 한창이었다. 이 축제는 10월 1일부터~23일까지 진행되는데 이스탄불은 베이욜루와 탁심 지역에서 초저녁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축제가 계속됐다. 예술가 6000명이 참여하는 엄청 큰 규모의 축제였다. 탁심 거리에는 축제가 진행돼서 그런지 정말 많은 관광객들과 터키 현지인들로 거기라 북적북적거렸다. 이렇게 작은 전차위에 올라타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도 있었는데 정말 축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베이 욜로 지역으로 이동하면 여기는 애초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러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터키 사람들도 다 같이 따라 부르고 춤추면서 정말 흥겨웠다. 비록 터키어로 부르는 노래라서 무슨 뜻인지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나 또한 참 흥겨웠다. 축제를 즐기..

터키여행 2022.10.19

구글이(Google) 세상을 지배한다.

첫 글이 참 두서없는 구글에 대한 얘기로 시작하지만, 본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티스토리 계정을 생성했다. 나는 지금 세계일주 중으로 지금은 터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여행을 다니려면 구글지도는 요즘 필수인 세상이 됐다. 옛날에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해외여행을 어떻게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우연히 알게 된 여행 고수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인도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인도 지도를 구매해서 지도를 보고 여행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도 지도만으로 다니기 힘든데.. 문득 옛날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아버지 차를 타고 가족여행을 갈 때 어머니는 조수석에서 지도를 보시고 아버지는 운전을 하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스마..

경제 2022.10.19